OLED TV·비스포크 AI 세탁가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영예
출품작 전원 본상 수상...사람 중심 '익스프레시브 디자인' 인정받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OLED TV 'S95H'. /삼성전자 제공
[포인트경제] 삼성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Red Dot Design Award 2026)'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 2개를 포함해 총 1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 16개 디자인을 출품해 전 품목 본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사람 중심의 새로운 디자인 방법론인 '익스프레시브 디자인(Expressive Design)'을 반영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OLED TV·비스포크 가전, 디자인 정점 찍다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은 OLED TV 'S95H'와 비스포크 AI 세탁가전 시리즈가 차지했다. S95H는 전면에 은색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초슬림 화면이 본체 위에 떠 있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연출했다. 이 프레임은 벽면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AI 세탁가전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비스포크 AI 세탁가전 시리즈는 제품별 고유 특성을 살리면서도 전체적인 통일감을 유지한 디자인이 주효했다.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 상하 일체형 '비스포크 AI 원바디', 세탁·건조 기능을 하나로 합친 '비스포크 AI 콤보' 등은 주변 인테리어와의 조화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울러 스마트싱스와 AI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7형 대화면 터치스크린 역시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갤럭시 Z 폴드 7 등 출품작 16종 전원 본상 확정
삼성전자는 출품한 16개 모델 모두 본상(Winner)에 이름을 올리며 전 분야에 걸친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가전 부문에서는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5',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등이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또한 AI 무풍 콤보 프로 에어컨,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 로봇청소기, 제트 핏 무선 스틱 청소기 등 일상 편의를 높인 제품들이 대거 선정됐다.
모바일과 B2B 부문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갤럭시 Z 폴드 7과 갤럭시 XR을 비롯해 5G 스트리트 라디오 솔루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 포터블 SSD T7 리저렉티드 등 혁신 기술을 디자인으로 풀어낸 제품들이 본상을 받았다.
글로벌 디자인 이정표 '레드닷 어워드'
1955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레드닷 어워드는 초기 단계의 아이디어가 미래를 바꾸는 불꽃이 된다는 믿음 아래, 디자인 우수성을 가늠하는 세계적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수상작에 부여되는 인증 마크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혁신의 최전선에 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통한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은 "삼성전자는 사람의 정체성과 감정, 그리고 다양성을 반영하는 디자인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기능 구현을 넘어 의미 있는 연결과 목적을 가진 디자인으로 사용자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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