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도 위태롭다…'7연패+잔루 70개' 삼성, 물먹은 방망이 언제 깨어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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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도 위태롭다…'7연패+잔루 70개' 삼성, 물먹은 방망이 언제 깨어나나

엑스포츠뉴스 2026-04-28 12:1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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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7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찬스 때 유독 침묵하고 있는 타선이 살아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4차전을 치른다.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팀 7연패의 사슬을 끊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은 4월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다. 지난 10일 NC 다이노스전부터 18일 LG 트윈스전까지 파죽의 7연승을 질주, 단독 선두로 올라서면서 '우승후보'에 걸맞은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삼성은 김성윤, 김영웅, 구자욱, 이재현 등 주전 야수가 4명이나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 속에 강점인 공격력이 크게 약화됐다. 지난 19일 LG전 0-5 무득점 패배를 시작으로 26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7경기를 내리 졌다.



삼성은 연패 기간 팀 타율은 0.242로 나쁘지 않았다. 이 기간 리그 평균 0.253에는 못 미쳤지만, 10개 구단 중 6위로 표면적으로는 타선이 부진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문제는 득점권에 주자가 있을 때 한방이 터지지 않았다. 삼성은 7연패 기간 득점권 타율 0.127(63타수 8안타)로 10개 구단 중 압도적인 꼴찌였다. 홈런은 한 개도 없었고, 얻은 타점도 6개에 불과했다. 이 기간 총 70개의 잔루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키움전에서는 8안타, 4볼넷에도 0-2 무득점 패배의 굴욕을 당했다. 2회초 무사 만루, 3회초 2사 1·2루, 4회초 무사 1·2루, 5호초 무사 1루, 7회초 1사 1루, 8회초 1사 1·2루, 9회초 2사 3루까지 숱한 찬스를 단 하나도 살리지 못했다.

삼성은 7연패 여파 속에 순위도 크게 하락했다. 1위에서 4위까지 내려 앉았다. 시즌 12승1무11패로 1위 KT 위즈(17승8패)에 4경기, 2위 LG 트윈스(16승8패)에 3.5경기 차로 뒤져 있다. 3위 SSG 랜더스(15승9패)와 격차도 2.5경기로 적지 않다.

삼성은 오히려 5위 KIA 타이거즈(12승1무12패)에 0.5경기, 6위 NC 다이노스(11승13패)에 1.5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위에 있는 팀들보다 밑에 있는 팀들과 더 가까운 상황이다.



삼성이 연패 탈출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결국 방망이의 힘이 필요하다. 연패 기간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이 '바닥'까지는 아니었던 만큼 결국 집중력 싸움이다. 

두산이 28일 선발투수로 내세운 곽빈은 지난해 삼성전 2경기에 나와 11⅓이닝 3실점,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38로 강했다. 곽빈에게 통산 타율 0.474(19타수 9안타)로 강했던 김지찬이 테이블 세터 위치에서 곽빈을 괴롭혀주는 게 중요하다. 

후라도의 경우 두산에게 통산 8경기 54⅔이닝 3승1패 평균자책점 2.63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삼성 타자들만 힘을 내준다면 7연패에서 벗어나는 길이 수월해질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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