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0등판 굴욕→ERA 2위 반전' LG 5선발 주 2회 등판도 OK "회복 속도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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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0등판 굴욕→ERA 2위 반전' LG 5선발 주 2회 등판도 OK "회복 속도 빨라졌다"

일간스포츠 2026-04-28 12:0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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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BO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선발 송승기가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6.04.26/

LG 트윈스 왼손 투수 송승기(24)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아쉬움을 훌훌 털고 주 2회 등판까지 마쳤다. 

송승기는 지난 3월 WBC 대회에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5선발로 뛴 지난해 11승 6패 평균자책점 3.50의 활약을 발판 삼아 WBC 대표팀에 승선했지만, 정작 본선 무대에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총 30명의 대표 선수 중 이번 대회 미출장 선수는 그가 유일했다. 송승기는 "자존심도 상했지만, 스스로에게 화가 많이 났다"라며 "구속과 구위가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서 오히려 (마음이) 더 급했다"고 돌아봤다. 

실전 감각과 투구 수를 정상적으로 끌어올리지 못해 우려도 뒤따랐다. 개막 엔트리 합류조차 불투명했다. 그러나 시범경기 첫 등판 때 구속에서 합격점을 받았고, 개막 엔트리 진입 후 승승장구했다. 송승기는 "한 경기 던진 후 회복 속도가 지난해보다 빠른 느낌이다"면서 "다만 주 2회 등판을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송승기는 2주 연속 우천으로 주 2회 등판이 무산됐다. 
송승기. 구단 제공

송송기는 2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5피안타 1실점(투구 수 88개)을 기록했다. 나흘 휴식 후 등판한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5이닝 6피안타 2실점을 올렸다. 송승기는 투구 수를 시즌 최다인 91개까지 늘리는 등 주 2회 등판에서 주어진 역할을 다했다. 

염경엽 LG 감독의 초반 투구 수와 이닝 관리 속에 송승기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토종 투수로 우뚝 선 모습이다. 국내 선수 중 평균자책점(1.42)이 가장 낮다. 리그 전체로는 KIA 타이거즈 아담 올러(0.81)에 이어 2위다. 

염경엽 감독은 팀 내 5선발로 출발한 송승기를 "국내 1선발"이라고 치켜세운다. 임찬규는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하고, 손주영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상태다. 송승기는 "우리 팀은 원래 누구 한 명이 안 좋으면 서로 메워준다"며 "주영이 형과 자주 연락하고 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하더라. 빨리 돌아오면 좋겠다"고 바랐다.  

염경엽 감독은 송승기의 호투에 대해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 커브까지 다섯 가지 구종 변화가 무쌍하니 타자들이 예측하기 힘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송승기는 "이제 빌드업을 다 이룬 거 같다"며 "앞으로는 투구수 제한 없이 던질 수 있게 돼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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