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진단학회는 제45회 두계학술상 수상자로 장지연 대전대 역사문화학전공 교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장 교수는 지난해 펴낸 저서 '조선을 읽는 법, 단(壇)'(푸른역사)을 통해 조선의 예치(禮治·'예'를 통해 국가를 다스린다는 의미)가 지향한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관계를 탐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책은 사직단, 선잠단 등 조선시대의 주요 단을 '하늘', '땅', '젠더' 세 범주로 고찰하고 당시의 의례 논쟁이 갖는 의미 등을 분석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 열린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학회는 시상식에 앞서 조선 후기 학자 이덕무(1741∼1793)의 저술을 모아 엮은 전집인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를 검토하는 고전 연구 심포지엄을 연다.
두계학술상은 한국학과 동아시아학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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