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차까지는 두렵기도 했지만…" 멀티이닝 부담 NO, 오직 팀만 생각하는 박영현 "가장 큰 목표는 우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년 차까지는 두렵기도 했지만…" 멀티이닝 부담 NO, 오직 팀만 생각하는 박영현 "가장 큰 목표는 우승"

엑스포츠뉴스 2026-04-28 11:43:27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T 위즈 마무리투수 박영현이 시즌 초반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박영현은 28일 현재 10경기 12⅓이닝 1승 7세이브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 중이다. 유영찬(LG 트윈스·11세이브)에 이어 세이브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2022년 1차지명으로 KT 유니폼을 입은 박영현은 매년 50이닝 이상을 던졌다. 지난해에는 67경기 69이닝 5승 6패 1홀드 35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박영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다. 예년에 비해 조금 일찍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했다. 팀 입장에서는 박영현의 컨디션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박영현은 첫 4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⅓이닝 2실점으로 주춤했지만, 10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부터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박영현은 "대표팀에 다녀오기도 했고 시즌에 대한 걱정도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출발을 보인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며 "계속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박영현은 "팀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내가 막으면서 팀의 분위기가 더 올라가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계속 잘 막아서 다행"이라며 "팀이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승리에 보탬이 되는 게 내 역할"이라고 얘기했다.

제춘모 KT 투수코치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박영현은 "제춘모 코치님이 안 좋은 부분이 있으면 바로 말씀해 주신다. 내 투구폼을 가장 잘 아는 분이시기 때문에 계속 코치님을 믿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령탑도 박영현의 페이스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강철 KT 감독은 지난 21일 수원 KT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지금 (박영현의) 상태가 좋은 것 같다. 일단 자신 있게 던진다. 직구 하나만 놓고 보면 지금 우리나라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어가지 않겠나"라고 치켜세웠다.

박영현은 "감독님이 관리를 잘 해주시기도 하고 던져야 하는 상황에는 나를 꼭 써주시기 때문에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지난 시즌에 너무 못했다 보니까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잘 막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정규시즌이 개막한 지 한 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박영현은 벌써 네 차례나 멀티이닝을 소화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21일 KIA전에서는 2이닝을 책임졌다.

박영현의 생각은 어떨까. 박영현은 "멀티이닝에 대한 부담감은 진작에 내려놓았다. 신인 시절, 또 2년 차까지는 멀티이닝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하나하나 이겨내다 보니까 나가야 하는 상황이 찾아오면 무조건 등판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라고 강조했다.

박영현은 지금의 흐름을 계속 유지하고자 한다. 그는 "가장 중요한 건 몸 관리인 것 같다. 그 다음에 내 퍼포먼스를 다 보여줄 수 있게 더 준비를 잘 해야 한다. 앞으로 나가는 경기마다 좀 더 집중하려고 한다. 지금의 구위를 계속 유지하면서 계속 꾸준하게 잘 막는 게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장 큰 목표는 우승이다. 지난해에는 가을야구도 못 갔는데, 올 시즌 초반에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니까 남은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