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업무 혁신 선언한 HP, 신형 PC·워크스테이션 라인업 대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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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업무 혁신 선언한 HP, 신형 PC·워크스테이션 라인업 대거 선보여

나남뉴스 2026-04-28 11:27: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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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HP가 인공지능 기술과 업무 환경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컴퓨팅 제품군을 대거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핵심 개념은 스스로 업무를 파악하고 처리하는 '에이전트형 AI'와 이를 구현할 차세대 워크스테이션이다.

HP 코리아를 이끄는 강용남 대표는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단순 기능 수준을 벗어나 업무 방식 자체를 재정의하는 단계에 AI가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PC부터 프린터, 협업 장비까지 아우르는 자사 제품들이 하나의 지능형 네트워크로 통합되는 미래 업무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날 베일을 벗은 'HP 엘리트북 6 X G2 AI PC'는 85 TOPS에 달하는 NPU 연산 능력을 갖춰 클라우드 의존 없이 기기 자체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AI 처리가 가능하다. 최장 2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와 상시 접속 기능이 탑재되어 잦은 외근에도 업무 효율이 유지된다. 다수의 소프트웨어 협력사와 손잡고 문서 작성, 콘텐츠 제작 등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AI 기능을 구현했으며, 별도의 복잡한 설정 과정 없이 자연스럽게 작업 흐름에 녹아드는 설계가 특징이다.

협업 환경에 최적화된 엘리트북 8 G2 시리즈, 관공서와 대기업용 엘리트북 6 G2 시리즈, 중소기업 맞춤형 프로북 4 G2 시리즈, 고정형 업무용 엘리트데스크 8 G2 시리즈도 함께 발표됐다. 조직 규모와 업무 특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마련된 셈이다. 자동화된 AI 업무 처리와 협업 기능은 물론 'HP 울프 시큐리티' 기반 보안 체계로 기업 환경의 안정성까지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문가용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라인업도 눈길을 끌었다. 데스크톱형 HP Z8 Fury G6i는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GPU를 최대 4장까지 장착할 수 있어 AI 모델 개발, 물리 시뮬레이션, 영상 렌더링 같은 고부하 작업을 소화한다. 업계 최초로 도입된 HP 맥스 사이드 패널 솔루션으로 GPU 증설과 유지보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휴대형 워크스테이션인 Z북 X G2i와 Z북 8 G2 시리즈는 이동 중에도 3D 모델링, 렌더링, AI 워크플로우 수행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강 대표는 장소나 기기 제약 없이 끊김 없는 업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며, 연결된 환경을 통해 사람 중심의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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