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이 과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신 시장은 28일 11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과천시 별양동 굴다리시장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
그는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를 강조하며 “새로운 약속보다 완성된 결과가 필요한 시기”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선8기 동안 과천 하수처리장 입지 확정, GTX-C노선 추진,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부지 확보, 송전탑 지중화 기금 마련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과천시는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대통령상과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주대학병원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 기반을 마련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신 시장은 “응급 상황에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의료복지 강화 의지를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The NEXT City! 과천’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무분별한 주택 공급과 경마공원 이전 계획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과천의 환경과 공동체를 해치는 개발은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천지 관련 용도변경 문제 역시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 비전으로는 AI·바이오 기반 산업 육성과 스마트시티 구축을 제시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푸드테크, 막계지구 바이오산업, 3기 신도시 AI 산업을 연계한 ‘AX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행정 전반에 AI를 접목한 시민 중심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경마공원과 서울랜드, 대공원, 과천과학관을 연결하는 문화·과학 복합 공간 조성 계획도 밝혔다.
신 시장은 “과천은 변화의 씨앗이 뿌리내린 단계”라며 “지금은 리더를 바꿀 때가 아니라 시작한 일을 완수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시작한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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