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동해안을 해양 경제 중심으로…영일만항·신공항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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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동해안을 해양 경제 중심으로…영일만항·신공항 연계"

연합뉴스 2026-04-28 11:18: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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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북극항로 분야 10대 공약 발표

[이철우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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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 "동해안을 대한민국 해양 경제의 새 중심으로 육성하고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해양수산, 동해안, 북극항로 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동해안은 항만, 에너지, 수산, 관광, 해양 과학기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 공간"이라며 "포항 영일만항과 대구·경북 신공항을 연계한 투 포트(Two-Port) 전략으로 경북을 하늘길과 바닷길이 만나는 글로벌 해양 경제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포항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관문 항으로 만들고 북방경제권 벌크화물과 청정에너지 특화항만 기능을 강화해 북극항로와 세계 해양물류 시장을 선도한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신공항과 영일만항을 연계해 공항과 항만이 동시에 작동하는 물류체계를 구축, 내륙 중심의 한계를 넘어 세계와 직접 연결되는 글로벌 경제권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해양관광 분야에서는 포항과 경주를 연계한 국제 크루즈 관광 거점을 육성하고 울릉까지 이어지는 동해안 관광 루트를 본격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극지 해양기술 산업클러스터 조성,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북극해운정보센터 등 국제협력 네트워크 유치, 안전한 동해안을 만들기 위한 AI 기반 연안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도 공약했다.

이 후보는 또 해양 생명 자원을 활용한 의료·소재·식품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포항을 중심으로 블루바이오 메디컬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해양과 바이오가 결합한 신산업 기반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해상풍력, 수소, 에너지 인프라를 연계해 동해안을 미래 에너지 산업 핵심축으로 육성하고, 항만·조선·기자재·물류·에너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동해안 산업벨트를 조성하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경북, 부산, 울산, 강원과 연계하는 초광역 해양 협력 플랫폼도 추진하겠다"며 "북극항로, 해양관광, 수산업, 항만물류 분야의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세계도시 및 국제기구와의 연계를 확대해 경북이 환동해 글로벌 협력의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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