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예술인 ‘상호부조 금융’ 확대…저금리 대출·자조기금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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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예술인 ‘상호부조 금융’ 확대…저금리 대출·자조기금 연계 강화

직썰 2026-04-28 10:13: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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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가 지난 22일 태릉신협, 한국스마트협동조합과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및 금융소외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지난 22일 태릉신협, 한국스마트협동조합과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및 금융소외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직썰 / 손성은 기자] 신협이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상호부조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22일 태릉신협, 한국스마트협동조합과 예술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신협은 저금리 신용대출 등 예술인 특화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예술인 조직이 조성한 자조기금과 연계한 상호부조 금융 모델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술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고금리 대출 의존도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태릉신협은 앞서 2024년 5월부터 한국스마트협동조합과 협력해 예술인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만원 한도의 신용대출을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3억600만원 규모의 대출이 집행되며 창작 활동 지속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내고 있다.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은 2020년 설립된 예술인 협동조합으로, 노무·세무 지원과 공동 창작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뒷받침해 왔다.

신협중앙회도 예술인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의 자조기금에 1500만원을 후원했으며, 해당 재원은 예술인 대상 대출을 위한 상호부조기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협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예술인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융 접근성을 낮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금융 지원을 확대해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협은 향후 예술인 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관련 금융지원 모델을 고도화해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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