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효율 인증도…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 40% 감소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G전자는 2026년형 올레드(OLED) TV가 최근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올레드 TV의 탄소 발자국 인증은 2021년 이래 6년 연속이다.
카본트러스트는 제품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특히 기존 동급 모델과 비교해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 저감' 인증을 수여한다. 2026년형 LG 올레드 TV는 G6(83·77·65형) 모델이 탄소 저감 인증을 받았다.
또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올레드 신제품 전 모델(W6·G6·C6·B6)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의 '자원효율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재료 사용 효율성(재활용 설계·유해물질 저감·수리 용이성 등), 에너지 효율성, 재활용 소재 사용 등을 평가해 주어진다.
올레드 TV는 별도의 백라이트가 없어 액정표시장치(LCD) TV 대비 필요한 부품이 적다. LG전자는 여기에 더해 가벼운 복합섬유소재를 올레드 TV에 적용해 같은 크기의 주요 브랜드 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40% 수준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LG전자가 올해 올레드 TV 제조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사용량은 동일한 수량의 LCD TV 대비 약 1만5천t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레드 TV뿐 아니라 LG전자의 프리미엄 LCD TV인 마이크로 RGB 에보도 우수한 에너지 효율 설계 등을 인정받아 자원효율 인증을 획득했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은 "LG 올레드 TV는 뛰어난 화질, 편리한 인공지능(AI) 기능뿐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혁신에도 집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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