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이번 주 예정된 ‘슈퍼 위크’를 앞두고 테크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에 코스피가 최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77포인트(+0.48%) 오른 6646.80에 개장했다. 이후 장중 6700선을 돌파했다. 수급별로는 오전 9시 51분 기준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78억원, 507억원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323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 주말 예정됐던 미국과 이란 간 2차 회담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중동 긴장은 다시 고조됐다. 다만 강한 기업 실적과 전쟁이 최악의 시나리오로 번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 각각 0.12%, 0.2%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3% 하락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0.22% 하락하며 숨 고르기 장세를 보였지만, SK하이닉스는 1.78% 오르며 ‘130만닉스’를 지켜냈다.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향후 향방을 가를 이른바 ‘슈퍼 위크’에 진입한다. 오는 29일(현지시간) 알파벳,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주들이 줄지어 성적표를 내놓는 데 이어, 30일에는 애플의 실적 공개가 예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테크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는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에 이어 각각 0.22%, 2.01% 상승하며 고점을 높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58포인트(+0.05%) 오른 1226.76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364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36억원, 316억원 순매도 중이다.
특징주로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장 초반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며 21% 넘게 급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오른 1474.1원에 출발했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