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런던 서쪽 윈저 인근에 위치한 경기병 명예포병중대 마구간에서는 특별한 치유의 현장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2026년 4월 13일, 육군 정보부대 출신 전직 병장 알 스트러드윅은 자신의 의족을 곁에 둔 채 말과의 신뢰 형성 훈련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담보로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과 경찰관들에게도 정신적·육체적 한계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존재가 동료 인간이 아닌 말이라는 사실이다. 네 발 달린 이 동반자들은 말없이 다가와 상처받은 영혼들을 어루만지며, 첨단 기술로도 대체할 수 없는 교감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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