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5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무장애 마을 축제 ‘함께 봄, 가치 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소중한 이웃과 통하는 마을(소통)’이라는 주제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등록 장애인과 일반 시민 등 약 800명이 참여해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장애(Barrier-Free)’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세심하게 기획됐다. 행사장 내 모든 이동 동선을 점검해 휠체어 사용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안내 표지 개선과 체험 부스 문턱 낮추기 등을 통해 누구나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꾸며졌다.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놀이·체험 활동과 다양성 존중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동아리들의 열정적인 문화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장애를 편견 없이 바라보고 공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눴다.
홍갑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이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이번 축제가 일상 속 존중의 문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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