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이연이 화보 인터뷰를 통해 음악에서 연기로 향하게 된 이유와 달라진 자신을 고백했다.
이연은 패션 매거진 ‘GQ KOREA’ 5월호 화보에서 오버사이즈 데님과 크롭 탱크톱, 시폰 드레스와 버클 부츠 등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다. 정면을 응시하는 클로즈업부터 흑백 바디 컷, 책을 품에 안은 사색적인 컷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로 배우 이연의 얼굴을 담아냈다.
화보는 완성된 아름다움보다 지금 자라나는 에너지에 집중했다. 이연은 날것의 힘과 유연함, 중성적인 존재감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익숙한 여배우 화보의 틀을 벗어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보컬로 활동하던 시절 겪은 무대공포증도 털어놨다. 이연은 무대 위에서 눈물이 쏟아져 노래 한 곡도 부르지 못하고 내려왔고, 그 길로 휴학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연은 “확실히 음악하던 시절의 저보다 연기하는 제가 훨씬 자유로워요”라고 말했다. 나다운 모습으로 오래 일하는 것, 들통날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자신의 연기 철학이자 삶의 태도라고 밝혔다.
이연은 ‘소년심판’, ‘약한영웅 Class 1’, ‘길복순’ 등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현재 MBC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도혜정 역으로 활약 중이며, 영화 ‘경주기행’ 개봉도 앞두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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