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전편의 수석 의상 디자이너 합류와 배우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완성된 감각적인 스타일링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정점으로 끌어올린다.
이번 작품에는 전편에서 패트리샤 필드와 함께 패션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었던 몰리 로저스가 수석 의상 디자이너로 돌아와 전편의 유산을 이어간다. 시간이 흘러도 생명력을 잃지 않는 룩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는 그는 “이번 영화에서 의상이 일시적인 유행의 일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작품에 임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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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는 이번 작품에서 무려 47벌 이상의 의상을 소화해 눈길을 끈다. ‘페미닌 맨즈웨어’라는 메인 콘셉트를 중심으로 베스트와 부드러운 블레이저, 하이웨이스트 팬츠, 블라우스를 주로 조합한 앤디의 스타일은 한층 성숙해진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몰리 로저스는 앤디의 의상에 20년간의 기자 생활을 끝내고 ‘런웨이’ 매거진의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캐릭터의 서사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앤디는 기자로서 세계 곳곳을 누벼온 인물”이라며 “취재차 방문한 지역의 위탁 판매점이나 빈티지 숍에서 물건을 샀을 것으로 설정했다”고 전하며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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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와 재회하고,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로, 오는 29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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