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에게 문화·예술·체육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주는 교육복지 사업 '새꿈더하기'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새꿈더하기'는 교육청이 별도로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지역기관과 기업의 사회 공헌을 연계해 학생을 지원하는 서울형 교육복지 모델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7천여 명의 학생과 보호자가 문화예술 공연과 스포츠 경기를 관람했다.
기존에는 초등학생·중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올해부터는 고등학생까지 대상을 넓힌다.
다자녀 가구 참여 인원 기준도 4인에서 6인으로 완화한다.
올해 '새꿈더하기'는 문화예술, 스포츠, 가족 참여를 아우르는 3대 시리즈로 운영된다.
약 2천명의 학생에게 공연 관람을, 1천200명에게는 야구교실과 치어리딩 스쿨 등 스포츠 체험을 제공한다.
또 서울시 문화본부와 협력해 교육 취약 학생과 그 가족이 세종문화회관 등 대형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홍 서울시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청이 모든 것을 직접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더 큰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관협력 기반 교육복지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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