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청양군수 선거에 출마한 김홍열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청양의 새로운 새벽’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세 확장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지난 27일 청양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단순한 사무실 오픈을 넘어 ‘청양 재건 출정식’을 방불케 한 이날 행사에는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강승규(충남도당위원장) 국회의원, 최원철 공주시장 후보 등 정계 거물들과 지역 지지자 700여명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김 후보를 향한 압도적인 기대감을 입증했다.
■ “지금은 비상시국, 청양에는 강력한 구원투수가 필요하다”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청양이 처한 위기를 ‘소멸의 문턱’으로 규정하며 강한 톤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인구 3만명 선이 무너지고 상가는 비어가는 지난 8년 동안 청양은 사실상 멈춰 있었다”며 “지금 청양에 필요한 것은 적당한 관리가 아니라, 위기를 정면 돌파할 강력한 구원투수”라고 역설했다.
이어 “오늘은 단순히 사무실 문을 여는 날이 아니라, 무너진 청양을 다시 세우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의 약속을 실행과 결과로 반드시 증명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 ‘AI·복지·관광’ 아우르는 미래 비전 … ‘10대 핵심 공약’ 승부수
이날 김 후보는 청양의 지도를 바꿀 ‘청양 재건 10대 핵심 공약’을 전격 공개하며 정책 행보에도 박차를 가했다.
기존 행정의 한계를 넘어서는 ‘속도전 전환’을 예고한 셈이다.
이날 공개된 핵심 주요 공약은 ▲미래 산업: AI 농사로봇 실증단지 구축, 태양광 수익을 환원하는 ‘햇빛 연금’ 사업 ▲정주 여건: 실버 스포츠와 주거가 결합된 ‘포레스트 골드타운’, 고려인 이주마을 조성 ▲복지·교육: 어르신 24시간 초밀착 돌봄 체계, 미래교육 특구 ‘청빛 프로젝트’ ▲관광 활성화: 칠갑산 관광벨트 및 꽃길·물길 100리 둘레길 조성, 펫푸드 로컬타운 등이다.
이는 인구 감소 문제를 일자리와 정주 여건 개선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김 후보의 통합적 지역 활성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 중앙·지역 정계 “준비된 리더 김홍열” 한목소리 지지
내빈들의 격려사도 뜨거웠다. 정진석 전 비서실장은 “김 후보는 행정과 정치 경험을 두루 갖춘 준비된 군수감”이라며 힘을 실었고, 나경원 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도의원과 대학 부총장을 지낸 풍부한 경험이 청양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신뢰를 보냈다.
이석화 전 청양군수 역시 “남은 기간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설득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며 “준비된 일꾼 김홍열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 “6월 3일, 새로운 청양의 시대 열 것”
재선 도의원과 호서대 부총장을 역임하며 다져온 ‘행정 전문가’의 면모와 강력한 ‘추진력’을 강점으로 내세운 김홍열 후보.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당내 결집은 물론 중도층 확장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 후보는 “6월 3일 승리의 깃발을 꽂고, 군민과 함께 거침없는 변화의 시대를 열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인구 소멸의 위기 앞에 선 청양이 ‘구원투수’ 김홍열의 손을 잡고 재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역 정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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