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교수장 상트페테르부르크 방러…크렘린, 중동 종전 중재 의지 표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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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교수장 상트페테르부르크 방러…크렘린, 중동 종전 중재 의지 표명 (종합)

나남뉴스 2026-04-28 03:3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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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러시아를 찾아 푸틴 대통령과 마주 앉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타스와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번 회동에서 푸틴 대통령이 중동 지역의 조속한 평화 정착을 위해 러시아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이날 면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이란 국민의 독립·주권 수호 투쟁을 높이 평가했다. 현재의 어려운 시기가 지나고 평화가 도래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특히 그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로부터 지난주 서신을 전달받았음을 언급하며,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아라그치 장관 측에서도 화답이 나왔다. 미국의 공격과 압박에 맞서 저항과 용기로 버텨온 이란 국민이 앞으로도 이 시련을 극복해낼 것임을 세계가 목도했다고 그는 강조했다.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굳건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같은 날 베스티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가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지역 정세를 포함한 폭넓은 현안에서 상호 이해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회동에 함께한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의 발언도 주목된다. 그는 베스티와의 인터뷰에서 아라그치 장관의 언급과 이번 대화의 맥락, 그리고 미국·이스라엘로부터 포착된 신호들을 종합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분석 결과가 해외의 가까운 파트너들에게 공유될 수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타스는 이 발언이 러시아의 의중이 워싱턴에 전달될 가능성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했다.

이번 방러는 아라그치 장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체류 중 미국과의 2차 협상이 무산된 직후 이뤄졌다. 러시아와 이란은 작년 20년짜리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맺는 등 최근 수년간 긴밀한 협력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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