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토트넘 이젠 영입도 마음대로 못한다...선수와 '합의' 도달했는데, "잔류가 조건"→리버풀이 "하이재킹 노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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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토트넘 이젠 영입도 마음대로 못한다...선수와 '합의' 도달했는데, "잔류가 조건"→리버풀이 "하이재킹 노리고 있어"

인터풋볼 2026-04-28 0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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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팀 토크
사진=팀 토크

[인터풋볼=송건 기자] 강등권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 타깃을 빼앗길 위험에 처했다.

영국 '팀 토크'는 2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올여름 마르코스 세네시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서 토트넘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인 세네시는 본머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다. 주발인 왼발을 통한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고, 세트피스에서도 번뜩이는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 '팀 토크'는 "수비적인 안정감과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 여러 차례의 정확한 패스를 구하하는 탁월한 능력을 겸비했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본머스와 계약이 종료되는데, 토트넘이 가장 먼저 영입을 노렸다.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는데, 한 가지 조건이 있다. 바로 잔류다. 현재 프리미어리그(PL) 18위에 위치하고 있는 토트넘이기에 만약 강등된다면 이적도 없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리버풀이 대신 세네시를 영입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이 잔류한다면 세네시는 토트넘 쪽으로 마음이 기울겠지만, 리버풀과 다른 클럽들도 그의 마음속에 남아있다"며 "리버풀은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재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수비진의 뎁스를 더하기 위해 센터백을 적극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버풀이 세네시 영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이유들이 있다. '팀 토크'는 "리버풀의 리처드 휴즈 디렉터와 세네시의 에이전트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제공될 수 있다는 점 또한 중요한 점이다. 토트넘은 기껏해야 국내 리그와 컵에서만 뛸 수 있는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네시는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맥 앨리스터로 하여금 세네시를 설득해 안필드로 이적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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