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냐민 세슈코가 동료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세슈코는 브루노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주장으로서 그의 영향력을 칭찬했다"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이자 맨유의 주장인 브루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8골 18도움이다.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을 노리고 있다. 현재 최다 도움 기록은 케빈 더 브라위너와 티에리 앙리의 20개다. 지난 1월부터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경기 영향력이 지대해졌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않은 경기를 찾기가 더 힘들다.
보통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은 우승을 차지한 팀에서 나온다. 맨유는 3위에 자리 잡고 있다. 우승 가능성은 없고, 이 순위 그대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브루노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의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세슈코도 지지에 나섰다. 그는 "브루노는 훌륭하다. 그는 내 팀 동료이고, 당연히 나는 항상 팀 동료들을 옹호한다. 브루노는 당연히 상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브루노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나 또한 브루노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고 있다. 매 훈련 때마다, 때로는 훈련 전, 후에도 그의 조언이 이어진다"며 "그의 곁에서 배울 수 있는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세슈코는 이번 시즌 맨유로 합류한 스트라이커인데, 브루노 덕을 많이 봤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9골을 넣었는데, 그중 4골이 브루노의 발끝에서 나왔다.
우승을 향한 열망도 나타냈다. 세슈코는 "여기서 트로피를 꼭 따내고 싶다. 트로피는 우리가 절대 잊을 수 없는,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나는 우리가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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