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자랑스럽다"…韓 여자골프 새로운 '퀸' 맞이하나→윤이나 메이저 최고 성적 경신,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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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자랑스럽다"…韓 여자골프 새로운 '퀸' 맞이하나→윤이나 메이저 최고 성적 경신,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

엑스포츠뉴스 2026-04-27 20:28: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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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자신의 한계를 또 한 번 넘어섰다.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LPGA 메이저 개인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윤이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파크 골프 코스(파72·6811야드)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류옌(중국)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JM 이글 로스앤젤레스 챔피언십 단독 4위에 이어 2주 연속 TOP5다. 지난해 데뷔 시즌 내내 적응에 애를 먹었던 흐름과는 완전히 다른 그림이다.

윤이나는 지난해 US여자오픈 공동 14위가 메이저 최고 성적이었다. 지난해 26개 대회에서 TOP10은 단 한 차례뿐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달라졌다. 지난달 포드 챔피언십 공동 6위로 시즌 반등의 신호탄을 쐈고, 지난주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는 단독 4위로 개인 최고 성적을 세웠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그 성적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상금도 LPGA 데뷔 후 최다인 39만3221달러(약 5억8000만원)를 챙겼다.

미국 무대에 입성 후 기대만큼 결과를 내지 못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분명한 반등이다.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윤이나의 경기력은 롤러코스터 같았다.

3번 홀(파5)부터 5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치고 올라갔다. 8번 홀(파5)에서도 약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고, 공동 3위까지 뛰어올랐다. 메이저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초반 급격히 흔들렸다. 11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한 뒤 12번(파4), 13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까지 적어내며 상승세가 꺾였다.

좋은 흐름을 스스로 놓치는 듯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14번 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았고, 15번 홀(파3)에서는 10m가 넘는 장거리 버디 퍼트를 떨궜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이날 7번째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윤이나는 경기 후 "나 스스로 자랑스럽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려고 하는데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US오픈 예선에 나서는 캐디 케빈의 캐디를 맡기로 해 관심을 모았다. 윤이나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조금 긴장된다"며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해 그냥 가방만 들어주려고 한다. 새로운 경험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차지했다.

코르다는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인뤄닝(중국),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을 5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시즌 2승이자 통산 17승, 메이저 3승째였다.

코르다는 올해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두 2위 안에 드는 괴력을 이어가며 세계랭킹 1위에도 복귀했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서는 김효주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단독 6위에 올랐다.

유해란과 황유민은 공동 12위, 최혜진과 임진희는 공동 21위, 이소미는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다.

18세 아마추어 양윤서는 최종 라운드에서 흔들리며 공동 38위로 내려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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