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제리케이, 악성 뇌종양 투병 중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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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제리케이, 악성 뇌종양 투병 중 별세

엑스포츠뉴스 2026-04-27 20:22: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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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케이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래퍼 제리케이(본명 김진일)가 27일 별세했다. 향년 42세. 

제리케이 유족은 그가 약 2년간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으로 투병하던 끝에 27일 별세했다고 전했다.

1984년생인 고인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출신으로, 2001년 고등학교 동창인 래퍼 메익센스와 랩 듀오 로퀜스로 데뷔했다. 

이후 힙합 크루 소울컴퍼니의 원년 멤버로 활동했다. 솔로 아티스트로도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해왔으며, 2008년 발표한 정규 1집 '마왕'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1년에는 독립 레이블 데이즈얼라이브를 설립했다. 이후 정규 3집 '현실, 적'으로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 정규 4집 타이틀곡 '콜센터 (feat. 우효)'로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고인의 가장 최근 음반은 2020년 발표된 정규 5집 '홈(HOME)'이다. 앨범은 일상의 회복과 평온을 담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이다.

사진=제리케이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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