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 가전·TV 판매 접는다”…연내 철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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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가전·TV 판매 접는다”…연내 철수설

이데일리 2026-04-27 19:51: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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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가전과 TV 판매 사업을 철수한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데일리 DB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내 중국 내 가전과 TV 판매사업을 완전히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이달 중 중국 내 가전·TV 판매 사업의 중단을 최종 결정한 이후 거래처와 현지 직원을 상대로 설명, 재고를 차례대로 처분한다는 것이다.

다만 중국에서 제조해온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현지 가전제품 생산 체계는 유지하고, 인근 국가 공급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삼성전자는 중국 TV 브랜드인 TCL, 하이센스 등의 공세로 인해 중국 시장 내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수익성이 낮은 가전 판매는 정리하고, 경쟁 우위가 확실한 사업만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기도 한다.

앞서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은 지난 15일 삼성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중국 사업이 여러가지 형태로, 경쟁 상황을 보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용 사장은 “하드웨어 세트만 보게 되면 국제 정세나 상황에 따라 힘든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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