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장갑에 '물'을 콸콸 넣었더니, 삶의 질이 300% 올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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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장갑에 '물'을 콸콸 넣었더니, 삶의 질이 300% 올라가네요

위키푸디 2026-04-27 18:57:00 신고

3줄요약

봄이 지나고 집안 정리를 다시 시작하는 시기에는 서랍 속 물건부터 눈에 들어온다.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꺼내 쓰던 주방용품도 다시 보면 쓰임이 꽤 많다. 그중 하나가 비닐장갑이다. 설거지 전 잠깐 끼고, 김치나 나물 무칠 때 한 장 쓰고, 생선이나 고기를 만질 때 꺼낸 뒤 바로 버리는 물건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비닐장갑은 생김새 자체가 꽤 실용적이다. 손가락 다섯 개가 따로 나뉘어 있고, 입구는 넓으며, 손목 부분은 잘라내면 링처럼 쓸 수 있다. 얇아서 잘 접히고, 내용물이 들어가면 모양을 따라 감싸는 성질도 있다. 이런 형태를 살리면 비닐장갑은 소모품에서 작은 살림 도구로 바뀐다.

1. 굴곡진 부위에도 딱 맞는 냉찜질 도구가 있다

시중에 파는 아이스팩은 대부분 납작하고 평평한 형태다. 손목이나 발목, 손가락 관절처럼 굴곡이 있는 부위에 대면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냉기가 고르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눈가나 복사뼈처럼 좁고 움푹 들어간 부위는 더욱 그렇다. 이때 비닐장갑 손가락 부분을 활용하면 이 문제가 해결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비닐장갑 손가락 부분에 물을 3분의 2 정도 채운 뒤 고무줄로 입구를 단단히 묶어 냉동실에 넣으면 된다. 물이 얼면서 부피가 늘어나기 때문에 여유 공간을 두고 묶는 것이 중요하다. 냉동 후에도 손가락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는데, 얇은 비닐 소재 덕분에 냉기가 피부에 즉각적으로 전달된다.

2. 다진 마늘 냉동 보관, 비닐장갑 손가락 하나씩이면 충분하다

다진 마늘이나 다진 파를 한꺼번에 손질해두고 냉동 보관하는 살림법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이때 비닐장갑을 활용하면 소분이 훨씬 편해진다. 비닐장갑 손가락 부분에 한 번 쓸 분량만큼 양념을 나눠 담고, 각 손가락 끝을 고무줄로 묶어두면 된다. 손가락 사이 중간 부분을 한 번 더 묶어두면 내용물끼리 섞이지 않아 더 깔끔하다. 냉동 보관 후 필요할 때 손가락 끝을 가위로 잘라 그대로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손에 냄새가 배거나 용기를 따로 씻을 필요가 없다.

소금, 설탕, 들깨 가루처럼 소량씩 자주 쓰는 재료도 같은 방식으로 소분해두면 캠핑이나 여행처럼 무거운 양념통을 가져가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요긴하게 쓰인다. 손가락 하나에 한 번 쓸 분량을 담는다는 원칙만 지키면 재료가 낭비되지 않고, 냉동실 공간도 줄어든다.

3. 양념병 하단 오염, 이렇게 막으면 선반까지 깨끗하다

참기름이나 간장, 식용유, 액젓처럼 자주 쓰는 양념병은 사용할 때마다 입구 주변으로 조금씩 흘러내린다. 굳어버린 기름이나 간장이 병 하단에 달라붙고, 이것이 선반으로 옮겨가 오염을 만든다. 닦아내도 금세 다시 생기는 탓에 주방 정리의 골칫거리 중 하나다.

이때 비닐장갑 손목 부분을 5~7cm 높이로 잘라 양념병 하단에 씌우면 흘러내리는 양념을 잡아주는 간이 받침대가 된다. 고무줄처럼 병 몸통에 밀착되면서 액체를 막아주는 방식인데, 선반에 직접 오염이 닿지 않아 청소 횟수도 저절로 줄어든다.

4. 칫솔 여행 가방에 넣을 때 비닐봉지보다 나은 이유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칫솔 보관 방법이 고민될 때가 있다. 케이스가 없으면 가방 안에서 솔 부분이 다른 물건과 닿아 위생 문제가 생기고, 여러 사람의 칫솔을 함께 넣으면 솔끼리 붙어 오염이 우려된다.

이때 비닐장갑 손가락 부분에 칫솔을 하나씩 넣으면 해결된다. 칫솔 한 자루씩을 각각의 손가락 안에 쏙쏙 집어 넣으면 솔 부분이 보호되면서 서로 닿지 않게 된다. 비닐 소재 특성상 통기가 일부 되기 때문에 습기가 완전히 갇히지 않고, 솔이 눌리거나 변형될 걱정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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