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러브버그’와 전쟁 선포…5월부터 선제적 집중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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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러브버그’와 전쟁 선포…5월부터 선제적 집중방제

경기일보 2026-04-27 18:5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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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동력분무 특장차를 사용해 살수방식으로 러브버그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동력분무 특장차를 사용해 살수방식으로 러브버그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공습에 대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러브버그는 매년 초여름 도심을 뒤덮어 시민 불쾌지수를 높이는 곤충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7월까지를 ‘러브버그 집중방제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격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보건소를 주축으로 안전총괄과, 정원도시과, 자원순환과 등이 참여하는 긴급방역대책반을 꾸렸다.

 

보건소는 방역 총괄, 안전총괄과는 자율방재단 인력 지원 등을 맡는다. 정원도시과는 주요 서식지인 산림을 관리하고 자원순환과는 사체 처리를 담당하는 등 부서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현장에는 보건소 방역인력 16명이 8개 조로 편성돼 투입되며 19개 동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정기 예찰을 강화한다.

 

동력 분무 특장차와 포충기 165대 등 가동 가능한 모든 방역 장비를 확보한 상태다.

 

방제는 단계별로 추진된다.

 

우선 5월에는 유충 서식지 공략에 집중한다. 산림 인접지와 화단 내 낙엽 및 부엽토를 수거하고 배수로 퇴적물을 제거해 유충 서식 환경을 원천 차단한다.

 

성충이 본격 출몰하는 6월부터는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

 

러브버그가 법정 감염병 매개 해충이 아닌 점을 고려해 독성이 강한 살충제보다는 물을 활용한 ‘친환경 살수 방제’를 우선 실시한다.

 

대량 발생 시에만 약제 방역을 병행해 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주거지 인접 산림과 등산로에 끈끈이 트랩과 야간 유인 포집기를 설치하는 등 물리적 방제 수단도 적극 활용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러브버그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생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관부서 간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체계적인 방역 활동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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