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사이 사야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7명의 대표단이 최근 전남 무안군에 계절근로자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무안군 제공)
폭사이 사야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7명의 대표단이 최근 전남 무안군에 계절근로자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
27일 무안군에 따르면 라오스 노동부 대표단은 이날 무안군청을 찾아 김병중 무안군수 권한대행 부군수와 면담을 갖고, 계절근로자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최근 이란 전쟁 여파로 항공료가 오르고 항공 노선이 부족해 입국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공유하고, 계절근로자들이 가능한 한 조속히 입국할 수 있도록 주라오스 한국대사관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폭사이 사야손 장관은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무안군의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농작업 사전교육과 전염병 예방에 힘써 근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중 권한대행은 "무안군은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면담을 마친 대표단은 현경면에 있는 무안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방문해 숙소 등 시설을 둘러보고, 공공형 계절근로에 참여 중인 라오스 계절근로자들과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무안군은 라오스와 2023년 11월 업무협약을 맺고 2024년부터 계절근로자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계절근로자 1,312명 가운데 라오스 인력은 919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라오스를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몽골, 태국, 방글라데시 등 업무협약 체결 국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무안=한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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