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오랜 꿈' 영화감독에 도전한다…"♥미미 뮤직비디오 작업"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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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오랜 꿈' 영화감독에 도전한다…"♥미미 뮤직비디오 작업" [전문]

엑스포츠뉴스 2026-04-27 17:52: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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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이 영화감독을 향한 꿈에 도전한다.

천둥은 27일 자신의 계정에 "오늘은 좀 긴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 보려 한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만큼이나 영화를 사랑했고 같은 영화를 수십 번씩 돌려보며 나도 저런 걸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늦었다고 할 수도 있는 나이지만 다시 새로운 꿈을 꿨고, 부족하지만 영화에 대한 꿈을 음악에 녹여 실현했다"며 "처음 작곡을 독학했던 그때처럼 밤새 편집과 촬영, 라이팅을 독학하며 준비했고 분 단위로 타임 테이블을 짜며 미미와 단둘이서 미미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했다"고 밝혔다.

아내 미미와 함께한 뮤직비디오 작업 과정도 공개됐다. 사진 속 헤드폰을 쓴 천둥은 진지한 표정으로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새로운 도전에 두려운 마음도 고백했다. 천둥은 "쉽지 않은 과정임을 알고 시작했다. 그러나 가끔은 성공과 숫자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제 각오가 무색하게도 제 결과물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하지 못할 때면 불안에 흔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지난 16년의 시간은 제게 타협과 조급함 대신, 제대로 증명해 보이고 싶다는 어쩌면 저주에 가까운 고집을 남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 돌아갈 길이 없다. 세상이 우리를 조금 더 빨리 발견해 주길 바라지만, 설령 시간이 걸리더라도 담대히 멈추지 않고 가보려 한다. 주변 사람들이 보기엔 미련하겠지만 이 고집이 언젠간 축복이었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난번 약속드린 것처럼 멋지게 허슬해보겠다. 이제 진짜 시작이다.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1990년 생인 천둥은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그룹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의 동생이기도 하다. 지난 2024년 그룹 구구단 출신의 미미와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담은 무브 레이블(MOOVE LABE) 설립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다음은 천둥 글 전문.


오늘은 좀 긴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 보려 합니다.

제겐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방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만큼이나 영화를 사랑했고, 같은 영화를 수십 번씩 돌려보며 나도 저런 걸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늦었다고 할 수도 있는 나이지만, 저는 다시 새로운 꿈을 꿉니다.

부족하지만 영화에 대한 꿈을 음악에 녹여 실현해 보려 합니다.

처음 작곡을 독학했던 그때처럼 밤새 편집과 촬영, 라이팅을 독학하며 준비했고 분 단위로 타임테이블을 짜며 미미와 단둘이서 미미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했습니다. 부족하지만 가슴이 뛰었습니다.

두렵지만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제가 꿈꿨던 많은 방을 이제 하나씩 민낯처럼 열어보겠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임을 알고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성공과 숫자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제 각오가 무색하게도, 제 결과물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하지 못할 때면 불안에 흔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난 16년의 시간은 제게 타협과 조급함 대신, 제대로 증명해 보이고 싶다는 어쩌면 저주에 가까운 고집을 남겼습니다.

이제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세상이 우리를 조금 더 빨리 발견해주길 바라지만, 설령 시간이 걸리더라도 담대히 멈추지 않고 가보려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보기엔 미련하겠지만 이 고집이 언젠간 축복이었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 약속드린 것처럼 멋지게 허슬해보겠습니다.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진 = 천둥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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