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원전서 또다시 인명피해…핵 재앙 공포 고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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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원전서 또다시 인명피해…핵 재앙 공포 고조 (종합)

나남뉴스 2026-04-27 17:14: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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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남부에 위치한 자포리자 원전에서 드론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측 원전 운영사가 소셜미디어 맥스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운송 작업장 근무 중이던 운전기사 한 명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운영사 측은 원전 산업 종사자를 겨냥한 공격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하며, 이번 공습이 인명 손실을 넘어 광범위한 안보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2년 러시아군 점령 이후 유럽 최대 규모인 이 원전 일대에서는 교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에도 전투로 인해 전력 공급이 끊겼다가 90분 후 복구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쟁 개시 이래 13번째 정전 기록이다.

냉각 시스템이 멈추면 노심이 녹아내리는 원자로 용융 사태로 이어질 수 있어 전문가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용융된 원자로는 폭발과 방사성 물질 대량 유출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

1986년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원전 사고가 발생했던 체르노빌도 위기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현재 모든 원자로 가동이 중단된 이곳에서는 사용 후 핵연료가 냉각 시설에 보관되고 있으나, 올해 2월 드론 공습으로 격납고가 손상된 채 복구가 완료되지 않았다.

체르노빌 참사 40주년을 맞은 기념일에도 양국 간 포화는 멈추지 않았고, 이날 하루에만 최소 16명이 목숨을 잃었다. 러시아군은 새벽 시간대를 넘어 백주 대낮에도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퍼부으며 공세 강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미국 주도의 종전 협상은 중동 정세 급변으로 완전히 멈춰선 상태다. 이란과의 대화에 외교력을 집중하는 미국의 행보로 인해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 재개는 당분간 요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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