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풀리자…편의점 ‘웃고’ 대형마트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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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금 풀리자…편의점 ‘웃고’ 대형마트 ‘고심’

경기일보 2026-04-27 16:50: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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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시작된 27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지원금을 지급받고 있다. 연합뉴스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시작된 27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지원금을 지급받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고유가 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시작된 27일 유통업계에서는 업종별 기대감이 엇갈리고 있다.

 

지원금을 직접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편의점과 동네 상권은 매출 증가를 기대하는 반면, 대형마트와 이커머스는 소비 여력 확대에 따른 ‘간접 효과’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수혜를 예상한 편의점 업계는 소비자를 겨냥한 행사를 발빠르게 마련했다.

 

먼저 GS25는 계란과 과일, 채소 등 생필품을 중심으로 5월 한 달간 2천500여종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매달 1일 개최하던 초특가 정기 행사 일정도 지원금 지급 시기에 맞춰 앞당겼다.

 

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할인을 시작한 CU 역시 할인 품목을 37종 추가하며 행사 상품을 대폭 늘렸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도 간편식 먹거리 중심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과거 소비쿠폰 지급 당시처럼 유입 고객 증가와 객단가 상승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다.

 

반면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업계는 지원금 사용 제한으로 직접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크다. 대신 지급 이후 가계의 현금 확보로 소비 여력이 커지면서 대형 구매로 이어지는 ‘낙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가 퍼지는 분위기다.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하는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통해 먹거리와 생필품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혜택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국 133개 이마트 점포에 입점한 2천500여개 임대매장 중 약 35%가량인 850여개 매장에서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할인 행사인 ‘통큰데이’를 통해 소비 수요 흡수에 나선다. SSG닷컴 등 온라인몰 역시 쿠폰과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중장기 수요 회복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지원금을 지급을 시작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45만원을 받으며,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은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국민 7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지급은 다음 달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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