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가 웃어야 부산항도 산다" BPA 상생 4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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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가 웃어야 부산항도 산다" BPA 상생 4년 연속 최우수

중도일보 2026-04-27 16:5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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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 부산항만공사 사옥 전경부산항만공사 전경.(사진=BPA 제공)

부산항만공사가 4년 연속 동반성장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항만 생태계의 상생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 상생 생태계 조성 위한 다각도 지원

BPA는 동반성장 전략의 적절성과 상생협력 기금 운영 등 전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협력사들이 직접 참여해 평가하는 체감도 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현장 중심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고금리 여파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시중은행과 손잡고 약 2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가동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

이러한 금융 안전망 구축은 영세한 항만 서비스 업체들의 경영 안정화에 직접적인 기여를 해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협력사의 ESG 역량을 강화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는 데도 주력했다.

◆ 지역사회와 AI 신산업 협력 확대

BPA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부터 지원 범위를 지역사회와 첨단 신산업 분야로 대폭 확장할 방침이다.

부산과 경남 지역 어촌의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는 농어촌 상생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주행 트럭 도입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항만 운영 시스템 구축 등 미래 물류 기술 분야에서 중소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강화한다.

신산업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들을 발굴해 부산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항만으로 거듭나도록 혁신 동력을 제공할 구상이다.

송상근 사장은 "협력 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항만물류업계의 상생 표준 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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