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현수막 고정 줄에 목이 걸려 기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기일보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쯤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중앙사거리 인근 횡단보도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길을 건너던 A군(11)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가느다란 현수막 끈에 목이 걸려 충격으로 바닥에 쓰러졌다.
순간적으로 목 부위에 가해진 압박에 A군은 바로 기절했고 마침 현장을 지나던 김현규 포천시의원이 이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현재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경기일보에 “구조 당시 A군은 목 부위 찰과상 등 외상을 입었고, 일시적인 의식 소실 증상이 있었다”며 “정확한 상태 확인을 위해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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