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80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673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9.0% 감소한 약 493억원이다.
회사 측은 매출이 동절기 특성상 공사 진행 일수 및 진행률이 낮고 대형 현장들의 지난해말 준공에 따른 외형의 일시 감소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서울원 아이파크 등 주요 자체 사업 및 우량 사업지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크게 늘었다고 부연했다.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로는 4조2336억원을 제시했다.
올해 1분기 신규수주 금액은 3091억원으로 전년 대비 71.6% 줄었으며 연간 목표치의 4.7%를 달성했다.
1분기 기준 수수잔고는 32조8506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097억원 줄었다.
사업 부문별 수주잔고 비중은 외주 주택(19조2915억원) 58.7%, 자체 주택(9조3892억원) 28.6%, 일반건축(2조9441억원) 9.0%, 토목·사회간접자본(SOC·1조2258억원) 3.7% 등이다.
회사 측은 “유가 상승과 수급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철저한 손익 관리와 우량 사업지 중심 선별 수주를 통해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은 시장 신뢰를 공고히 하고 회사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회사의 서울원 이외 외주 주택의 실적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서울원이 주도하는 호실적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에너지·플랜트주로 관심이 쏠린 현재 시장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더딘 주택시장 회복 속도는 아쉬운 부분”이라고 짚었다.
이어 “서울원이 이끄는 실적 개선은 예상된 범위”라며 “향후 실적 업사이드는 외주주택 부문이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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