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옥란)가 학업과 취업 준비 등으로 봉사활동을 잠시 멈췄던 청년들의 ‘사회적 복귀’를 돕는 마중물 역할에 나섰다.
센터는 센터 교육장에서 ‘2026년 휴면청년봉사자 RE:START’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사전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휴면청년봉사자 RE:START’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와 멀어졌던 청년들이 다시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봉사 실천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며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화 사업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1차 선발된 청년 봉사자 25명이 참석해 정옥란 센터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사업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홍보 ▲환경 ▲교육 ▲사회복지 등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른 맞춤형 활동을 안내받으며 연간 활동을 위한 기초 다지기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년 지원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결합해 눈길을 끈다. 센터는 일정 활동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에게 도서 구입 쿠폰을 제공하며, 이를 지역 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센터는 더 많은 청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청 또는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옥란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자원봉사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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