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한전KDN이 노사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행사를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5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노사합동 한마음 다짐대회’에는 전국 사업소 임직원과 가족, 노동조합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여해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상형 사장과 최은식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대표가 함께 개회를 선언하고, 임직원 대표의 ESG 실천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참가자 전원이 선언에 동참하며 단순한 형식을 넘어 실질적인 다짐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 협력을 기반으로 ESG 경영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체육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자연스럽게 결합된 구조로 진행됐다. 풍선 나르기, 줄다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친목을 다졌고, 지급된 나주사랑상품권은 행사장 내 로컬 매장에서 사용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졌다.
또한 나주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도시락 제공을 통해 지역 자원의 가치가 공유됐으며, 행사 전날에는 노사 합동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까지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나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지며 의미를 키웠다. 지역 로컬푸드 설치와 숙박, 행사 운영 지원 등 전 과정에서 협력이 이뤄지며 공공기관과 지자체 간 상생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임직원들은 지역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소비하며 지역과의 유대감을 강화했고, 이는 공기업과 지역사회 간 동반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전KDN의 노사합동 행사는 과거 ‘노조위원장배 축구대회’에서 시작해 현재의 통합 행사로 발전해온 전통을 갖고 있다. IMF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도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이어온 점이 특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간 화합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를 직접 실천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디지털 기반 에너지 혁신과 탄소중립 실현, 협력사와의 윤리경영 확산 등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ESG 활동을 노사 공동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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