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근 기획차관, '중동 특화 긴급 물류바우처'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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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근 기획차관, '중동 특화 긴급 물류바우처' 현장점검

이데일리 2026-04-27 15:1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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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기획예산처는 임기근 차관이 경기 시흥시 소재 건설기계 제조기업 대모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와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사진=기획예산처)


정부는 중소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자인 개발부터 물류·홍보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수출바우처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 상승, 물류 차질 등 기업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중동 특화 긴급 물류 바우처’를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의결·확정된 ‘2026년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수출바우처 지원 예산을 1000억원 늘리기도 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부 재정 투입 효과가 현장에서 체감되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물류 차질, 운임 상승 등 물류비 부담이 확대되고 운송 지연 및 계약 차질에 따른 추가 비용이 주요 애로로 제기됐다. 중동 우회 운송비, 반송 비용 등 새로운 비용이 발생하면서 기존 지원 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임 차관은 이에 대해 “정부는 기존 수출바우처 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재정지우너 효과가 현장에 빠르게 전달되도록 하는 한편, ‘중동 특화 긴급 물류 바우처’에 현장 애로를 반영해 중동 우회 운송비·반송비·지체료 등 지원 항목을 신설해 정책 실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정이 적시에 투입되지 않으면 기업의 수출 경쟁력 약화로 직결될 수 있다” “추경으로 예산을 대폭 확대한 만큼, 신청 후 1개월 내 대상 선정을 완료하는 패스트트랙 심사 체계를 도입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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