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이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에 앞장서는 한편, 고유가 시대 민생 지원책과 연계한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 해외 여행객을 위한 비대면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투자 상품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등의 고객 친화 행보를 이어 가는 모습이다.
◇KB국민은행, '2026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KB국민은행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50여 개 구인 기업이 참여하는 '2026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누적 방문자 125만 명을 기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 행사로, 이번에는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팀워크 역량을 확인하는 '팀핏 커넥트존'을 새롭게 운영한다.
참여 기업에는 채용지원금 최대 1000만원과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구직자들에게는 취업 컨설팅과 면접 지원금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공을 돕는다.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역화폐 결제 시 추가 할인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상생 배달앱 '땡겨요'는 27일부터 지급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일정에 맞춰 지역화폐 결제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받아 땡겨요에서 결제하는 고객은 최대 3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공공배달앱으로서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GLN인터내셔널, 일본·베트남·라오스 해외 QR출금 채널 전면 확대
하나은행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은 해외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일본, 베트남, 라오스 3개국의 '해외 QR출금 서비스' 채널을 대폭 확장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오는 28일부터 카카오페이, 토스, KB스타뱅킹 등 GLN인터내셔널 주요 파트너사 앱을 통해서도 카드 없이 현지 ATM에서 현금 출금이 가능해진다.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일본과 베트남 내 ATM 출금 수수료를 무제한 환급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환전 없는 간편한 해외여행 환경 조성을 선도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5월부터 두 달간 '투자의 정석, 펀드 가입 이벤트' 실시
BNK경남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펀드 상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 KB, 신한 등 주요 자산운용사의 펀드에 가입한 개인 고객이 대상이며, 가입 금액과 조건에 따라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최대 2만원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도 제공한다.
경남은행은 고객의 합리적인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전문가 운용과 분산 투자 효과가 있는 펀드 상품군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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