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7일 서울 본사에서 '중동전쟁 대응 동남아·인도 소비시장 진출전략 설명 및 애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동 전쟁으로 직접적인 수출 피해를 보았거나 수출 물류 애로를 겪는 기업들에 대체 시장인 동남아·인도 시장으로 수출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코트라를 비롯해 LG경영연구원, 안투안, CJ푸드빌 등 분야별 민관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현지 시장 진출 노하우와 현지화 성공 전략 등을 공유했다.
중동 수출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신청한 60여개 사를 대상으로 법률 상담, 대체 물류 컨설팅, 긴급지원바우처 활용법 등 1대 1 전문가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코트라는 중동 수출기업의 수출 물류 부담 완화를 위해 '긴급지원 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 국가를 기존 14개국에서 22개국으로 늘리고, 국제 운송비 지원 한도 역시 6천만원에서 7천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중동 지역 우회 물류 및 대체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도 대체 물류 컨설팅과 함께 물류비 지원액을 2배 상향해 무역관별 최대 2천400만원, 전 세계 3개 무역관까지 지원키로 했다.
김관묵 코트라 부사장 겸 경제안보통상협력본부장은 "중동 수출 기업의 애로 해소에 전력을 다하는 동시에 동남아, 인도 등 유망 대체 시장 개척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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