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 유망주 에이든 헤븐(19)이 현지 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6일(한국시간) “맨유는 헤븐을 아스널루부터 단 150만 파운드(약 29억 원)에 영입했다. 이는 점점 믿기 어려운 거래로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헤븐은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출신 수비수다. 아스널 유스에서 성장해 2024-25시즌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헤븐은 아스널과 프로 계약을 맺는 대신 다른 팀으로 이적을 원했다. 여러 빅클럽이 그의 잠재력에 관심을 가졌다.
영입전 승자는 맨유였다. 지난 시즌 도중 겨울 이적시장에서 헤븐을 품었다. 맨유가 내민 이적료는 150만 파운드에 불과했다. 그는 지난 시즌 6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엔 16경기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성공적인 영입이라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
매체는 “2024년 말 헤븐이 선택지를 고민하던 시점에 그를 끌어당긴 건 맨유였다. 헤븐은 아스널에서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이 막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임대 시스템에서 길을 잃을 걸 우려했다. 동시에 1군 출전도 보이지 않는다고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스페인과 독일을 포함한 여러 구단의 관심이 있었지만 맨유가 접근했다.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가 작업을 주도했다”라며 “헤븐은 맨유를 유럽 정상으로 이끌 선수 그룹의 일원이 되기를 원했다”라고 더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헤븐의 재능은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그가 1군 무대에 대한 준비가 됐다는 주장은 경기마다 명확해지고 있다. 놀랍게도 그는 이번 시즌 맨유의 모든 매치데이 스쿼드에 포함됐다. 경기장 안팎의 철저한 훈련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라고 밝혔다.
맨유 수비수들의 존재도 헤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매체는 “매과이어는 헤븐이 합류했을 때부터 그를 보호하고 지도해온 선수 중 한 명이다. 루크 쇼와 함께 상대 분석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은 헤븐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그는 자신의 경기 분석과 영상 시청을 통해 발전 방법을 연구했다. 이러한 성실함과 헌신이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라고 했다.
매체는 “맨유 입장에선 매우 성공적인 영입으로 보인다. 놀랍게도 맨유는 아스널에 단 150만 파운드만 지불했다. 당시에도 저렴한 금액이었지만, 지금은 도둑질 수준의 거래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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