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2099억원, 영업이익 441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8%,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매출은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소폭 줄었으나 상선사업부가 고선가 프로젝트와 LNG선 비중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을 주도했다. 특수선사업부는 잠수함과 수상함 건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으며 에너지플랜트사업부는 프로젝트 종료 영향으로 일시적인 감소를 보였다.
수익성은 LNG선 중심 고수익 구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타 선종의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며 확대됐다. 여기에 △환율 상승 효과 △원가 절감 △생산성 개선 △일부 조기 인도 효과가 더해지며 전반적인 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한화오션은 1분기 LNG선 4척, VLCC 7척, WTIV 1척 등 총 24억5000만 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
한화오션 측은 "고가 상선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며 "설계·건조 경험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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