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배스·블루길·브라운송어 포획, 수생태계 보호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5월부터 12월까지 생태계교란어종 제거 사업을 추진한다.
생태계교란 생물은 위해성 평가 결과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가 큰 것으로 판단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종으로 포유류·어류 등 40종이다.
원주환경청은 춘천·철원 등 교란종이 서식하는 주요 댐 및 저수지 3개소를 대상으로 잠수부 등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한다.
포획 방법은 음향장치로 교란종을 유인한 다음 작살과 어망을 통해 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큰입배스의 산란기인 5∼6월에 집중 포획을 실시해 개체수 조절 효과를 극대화하고, 브라운송어는 산란기인 겨울철에 퇴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원주환경청은 생태계교란생물 퇴치를 위해 교란어종 제거 사업을 포함하여 생태계교란 식물 대규모 합동제거 행사 등도 지속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 자연환경과장은 27일 "지속적인 생태계교란어종 제거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생태 가치를 보전하고 고유종이 안심하고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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