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대우건설 컨소시엄,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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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대우건설 컨소시엄,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 수주

한스경제 2026-04-27 14:1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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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푸르지오 보라매 조감도./한화 건설부문
포레나푸르지오 보라매 조감도./한화 건설부문

| 서울=한스경제 한나연 기자 | 한화 건설부문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25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한화-대우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600-14번지 일원에 지하 7층~지상 29층, 아파트 11개동, 총 1586세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약 5817억원 규모다. 완공 이후 단지는 ‘포레나푸르지오 보라매(가칭)’로 조성될 예정이다. 2호선 신대방역과 신안산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대우건설 측은 공시를 통해 “컨소시엄 내 양사 지분은 각각 50% 수준”이라며 “사업 진행 과정에서 일부 내용은 변동될 수 있으며, 향후 본계약 체결 시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주는 한화 건설부문의 올해 첫 정비사업 실적으로, 컨소시엄은 기존 설계를 개선한 대안 설계와 특화 설계를 제시하며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세대수를 61세대 늘리는 동시에 조합원 분담금 부담을 낮추고, 공간 효율성과 상품성을 높인 점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중정과 테마공원을 중심으로 한 리조트형 주거 공간으로 계획됐으며, 한화포레나 브랜드의 입면 디자인을 적용된다. 또 전체 세대의 약 95%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판상형 중심의 평면 구성을 확대해 주거 효율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양사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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