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8일 후보자등록을 앞두고 “진보와 보수로 분류하지 말고 미래교육감으로 불러달라”고 주문했다.
임 교육감은 27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년10개월간 ‘민선8기 경기도교육감’으로서의 업무를 마무리하면서 “잘못이 있으면 따끔한 조언을, 잘하는 부분은 응원을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정치가 바뀌어도 교육은 바뀌지 않는 것을 교육해야 하는데, 진보와 보수를 분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선거와 관련, 무엇을 해주겠다거나 무엇을 고치겠다는 공약은 하지 않겠다며 가급적 경기교육이 해 왔던 것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완성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종결점은 대입제도 개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감 재임기간에 ▲교육은 오로지 학생들의 미래에 중점을 둬야 한다 ▲학생들을 정치로부터 차단하는 ‘탈정치화’ ▲학생들 미래를 준비에 어려움 없도록 ‘대입제도 개편’ 등의 원칙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대입개편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는 것이 재선 도전의 핵심”이라며, “대입제도는 그 누구도 지금처럼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없다며, 이 문제 만큼은 경기도교육청이 국가표준이 되도록 실무협의체를 통해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간의 업적으로는 ‘하이러닝, 하이코칭, AI서논·술형평가 도입 등 AI디지털기술을 교육에 도입한 것’을 꼽았다.
특히 교육감선거를 치르기 위해 지역사무소 64개, 본사무실 1개, 후원사무실 1개 등 66개의 사무실 운영이 필요하다면서 3개팀으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28일 오전 9시께 경기도선관위에서 후보자등록을 하면서 후보로써 공식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며, 용인 죽전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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