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스마트팜·정지용문화콘텐츠 등 지역 밀착형 학과 신설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도립대가 내년 지역산업 밀착형 학과를 신설하는 등 학사구조 개편에 나선다.
이 대학은 27일 언론 간담회를 통해 지금의 5개 학과를 8개 학과로 개편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묘목·스마트팜학과', '정지용문화콘텐츠학과', 'AI드론융합학과', '바이오의약과' 등이 신설되고, 일부 학과는 융복합된다.
입학 정원은 400명이 유지되지만, '정지용문학콘텐츠학과'와 '사회복지학과'는 성인 학습자 과정 등이 추가된다.
천범산 총장은 "대학이 위치한 충북 남부지역 산업구조와 고령화되는 인구 특성을 반영해 개편안을 마련했다"며 "이는 교육 중심 대학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형 대학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옥천 출신인 '향수'의 시인 정지용을 브랜드화해 문화, 예술, 인문학을 접목한 교육모델을 제시하고, 묘목접목사, 묘목관리사 자격증 발급기관으로 인증받아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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