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첫 선대위 주재하며 "시도당 차원 선거연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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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첫 선대위 주재하며 "시도당 차원 선거연대 필수"

프레시안 2026-04-27 13:3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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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첫 중앙당 선대위 회의를 주관하며 "진보개혁 정당의 각 시도당 차원에서 연대 작업이 필요하고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연 선대위 회의에서 "민주·개혁진영의 모든 분께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몇몇 곳에서 '내란 잔당'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지율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며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 한두 군데라도 이긴다면 '국민이 인정했다' 운운하며 재기를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윤석열과 단호히 절연하지 못하는 내란 잔당 국민의힘에 광역단체장을 한 곳도 허락해서는 안 된다.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자리도 마찬가지"라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 정치에서도 '내란 제로, 국힘 제로'를 기필코 실현하자"고 했다.

조 대표는 그러면서 이같은 반(反)국민의힘 기조를 위해 범여권 또는 범진보진영이 시도당 차원의 선거연대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지난 14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지역은 민주당 소속이었던 이병진 전 의원의 선거법 위반 확정판결로 재선거가 치러지는 곳으로,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에 무공천을 요구하고 있다.

조 대표는 출마선언 당일 "민주당에서 어느 분이 후보로 나온다 하더라도 제가 이겨야 한다"며 "선거연대를 생각하면서 출마를 선언한 게 아니다"고 했었다.

그런가 하면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자신이 일찌감치 표밭을 갈고 있던 이 곳에 조 대표가 출마선언을 한 데 대해 반발하고 있다. 조 대표는 "진보당으로 단일화해야 될 필연적 이유가 있는 것인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지난 16일, CBS 라디오 인터뷰)라고 응수했다.

▲조국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이자 경기 평택 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1차 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소개 받으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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