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예기치 못한 심정지 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확대하고 소모품 비용 지원에 나선가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따르면 현재 과천 지역에는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의무기관 48곳에 119대,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기관 40곳에 106대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법적 설치 의무가 없는 시설에도 자동심장충격기와 패드·배터리 등 소모품을 지원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우선 올해는 구비 의무기관 외 시설 31곳을 대상으로 소모품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패드는 16곳, 배터리는 15곳에 교체·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을 통해 필요한 시설에 우선 공급된다.
시는 특히 심정지 발생 위험이 높은 노인복지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5월부터 신규 설치 희망 기관을 조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생사를 가르는 만큼, AED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급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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