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지역화폐 6천억 투입·자영업자 유급병가 도입 청사진 제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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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지역화폐 6천억 투입·자영업자 유급병가 도입 청사진 제시 (종합)

나남뉴스 2026-04-27 12:1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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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김부겸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종합 구상을 내놨다. 지역경제 순환 촉진과 취약계층 보호를 양대 축으로 삼은 이번 공약은 세 번째 정책 발표 자리에서 공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대구로페이 운용 규모를 현행 3천억원에서 6천억원까지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으며, 증액분 3천억원에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는 별도 구간을 설정할 계획이다.

고유가 시대에 신음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금융 부담 완화책도 제시됐다. 이자 지원 폭을 두 배로 확대하고,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등 사회보험료 경감 혜택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폐업 정리 단계부터 재기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뒷받침하는 지원 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공개됐다.

상권 재생 비전으로는 동성로 권역에 복고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뉴트로 상권벨트' 조성이 제안됐다. 인근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대형 앵커스토어 유치와 팝업스토어 전용 공간 확보로 집객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주문·결제·접객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전환 사업도 추진된다.

아울러 상권 데이터 분석을 위한 AI 컨설팅 서비스가 도입되고, 소상공인 대상 법률 지원도 강화된다. 대형 온라인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영세 사업자를 위해 공동 물류 인프라인 '대구형 통합물류서비스(풀필먼트)' 구축도 약속됐다.

1인 자영업자의 쉴 권리 보장 정책도 눈에 띈다. 병가 7일과 회복 휴식 2일을 부여하면서 하루 8만2천560원의 수당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인데, 이는 최저시급 1만320원에 8시간 근무를 적용한 금액이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 민생경제가 이미 임계점에 도달한 상황에서 중동 정세 불안까지 겹쳐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시민 생활을 수호하고 상업 도시 대구의 위상을 회복하겠다"고 역설했다. 관광산업 매출 규모를 현재 연간 약 5천500억원에서 1조원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대구시 재정 여건의 어려움을 지적하는 질문에는 "돌파구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며 "예산 재배분을 통해서라도 가장 시급한 계층부터 버틸 수 있게 집행하겠다"고 답했다. 폐점 후 방치 중인 대구백화점 본점 부지에 대해서는 "소유주와 협의해 청년 창업, 문화·예술 실험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도심 한복판의 공백이 주는 영향이 너무 크다"고 진단했다.

국정 운영 경험을 시정에 어떻게 녹여낼지 묻는 질문에는 "예산 배분의 효과를 전문가 분석과 함께 면밀히 판단해야 한다"며 "그간 중앙정부 설득이 미진했던 사안에는 여당 소속 시장이라는 프리미엄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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