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시를 이끄는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 투자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코리아액티브테마ETF랩’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시장 주도력이 높은 핵심 테마를 선별해 소수 ETF에 집중 투자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액티브 전략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문 자문을 기반으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도 병행한다.
국내 주식시장의 구조 변화와 테마 순환 흐름 속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업종과 테마를 빠르게 포착해 대응하려는 투자자들에게 하나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품의 핵심은 ‘주도 테마 선별’이다. 단기 이슈 중심 테마나 저평가 턴어라운드 종목보다는 ▲추세적 이익 성장 ▲글로벌 내러티브(Narrative) ▲관련 종목군 확산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장 영향력이 큰 테마에 집중한다. 반도체, 방산·우주, 원자력, 로보틱스 등이 주요 후보군으로 제시됐다.
포트폴리오는 일반적인 분산형 상품과 달리 시장 모멘텀이 가장 강한 테마에 높은 비중을 부여한다. 동시에 ▲ETF 수급 데이터 ▲가격 모멘텀 ▲주도 종목 수 변화 ▲이익 추정치 변동 등을 반영해 수시로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에는 현금성 자산 비중을 늘려 하방 리스크 관리에도 대응한다.
박건엽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국내 상장 ETF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선별 능력과 운용의 민첩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단순 지수 추종을 넘어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를 선별하고 적극적으로 교체·조정하는 EMP형 랩 전략의 차별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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