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과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합작한 멤버들과 차례로 이별하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유럽 거함과 스왑딜을 완료할 가능성이 제기된다”며 골키퍼 알리송 베커(34)의 이적설을 전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이번 여름 모하메드 살라, 앤드류 로버트슨 등 팀의 주축을 떠나보낼 예정”이라면서 “유벤투스(이탈리아)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골키퍼 알리송도 그 뒤를 따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리송은 유벤투스 이적에 관심이 있고, 이미 개인 합의는 마쳤다고 조명했다. 동시에 스왑딜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벤투스가 미켈레 디그레고리오, 마티아 페린의 자리를 알리송으로 대체할 것이란 주장이다.
알리송은 지난 2018~19시즌을 앞두고 AS로마(이탈리아)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구단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7250만 유로(약 1250억원)를 투자했다.
알리송 영입 효과는 뚜렷했다. 그는 리버풀 합류 첫해 팀의 UCL 우승에 기여했다. 이듬해엔 EPL 출범 후 첫 리그 정상까지 합작했다. 알리송은 리버풀 합류 뒤 공식전 332경기 305실점 137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한편 알리송과 리버풀의 계약은 2027년까지다. 하지만 최근 매 시즌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잦다. 올 시즌에도 2차례나 햄스트링을 다쳤고, 이 부상으로 3개월 가까이 전열에서 이탈했다. 마침 리버풀에는 그를 대체할 수 있는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가 활약 중이다.
만약 알리송이 리버풀을 떠나게 된다면, 7년 전 UCL 결승전에 나선 리버풀의 베스트11 중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는 건 버질 반 다이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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