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풀리자 유통채널별 희비 교차…편의점은 함박웃음, 대형마트는 우회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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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금 풀리자 유통채널별 희비 교차…편의점은 함박웃음, 대형마트는 우회전략 모색

나남뉴스 2026-04-27 11:3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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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첫 지급이 시작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두고 유통업계의 온도차가 뚜렷하다. 결제 수단으로 직접 활용 가능한 편의점과 골목상권은 매출 증대를 확신하는 분위기인 반면, 사용처에서 제외된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은 우회 공략법 마련에 분주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러한 업태별 격차는 지난해 민생회복 지원금 때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편의점 4사는 이번 지원금을 '대목'으로 규정하고 공격적 할인에 나섰다. GS25의 경우 계란·청과류·채소 등 생활밀착형 상품군 2천500종 이상을 5월 내내 특가에 선보인다. 매월 초 열리던 정기행사 '초특갓세일' 개시일도 지원금 지급일에 맞춰 앞당겼다. CU는 지난 21일 할인을 선제 개시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37종의 품목을 더했다고 발표했으며, 월간 통합 프로모션까지 합산하면 약 2천500여 종이 행사 대상이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역시 간편식 중심의 할인폭을 대폭 늘렸다.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진영은 '낙수효과'에 승부를 건다. 지원금 사용으로 가계 현금 여유가 늘어나면 이후 소비가 자사 채널로 흘러들 것이라는 기대다. 이마트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열어 냉동피자 등 먹거리와 세제·샴푸 등 생필품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 133개 점포 내 임대매장 2천500여 곳 중 약 850곳에서 지원금 결제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하고 매장 곳곳에 안내물을 부착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통큰데이'를 진행하는데, 창립행사를 제외하면 역대 최장 기간이다.

온라인몰 역시 단기 반등보다 중장기 수요 회복에 방점을 찍었다. SSG닷컴은 가정의 달 캠페인과 연계해 이마트와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사용처 제한으로 업종별 체감 온도가 크게 갈릴 수밖에 없다"며 "직접 수혜를 받지 못하는 채널은 소비 여력 확대에 따른 간접 효과를 얼마나 끌어오느냐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기초수급자는 1인당 55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은 45만원을 받으며, 비수도권 또는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에게는 5만원이 추가된다. 전 국민 70%를 아우르는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세부 선정 기준은 다음 달 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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