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비 부평구청장 후보 “재개발·주차난 해결로 생활이 바뀌는 부평 만들 것” [경기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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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비 부평구청장 후보 “재개발·주차난 해결로 생활이 바뀌는 부평 만들 것” [경기 PICK]

경기일보 2026-04-27 11:25: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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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이단비 부평구청장 후보가 부평구 삼산1동에서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이단비 후보 선거캠프 제공
21일 이단비 부평구청장 후보가 부평구 삼산1동에서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이단비 후보 선거캠프 제공

 

“부평을 바꾸는 일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우리 동네 하나를 바꾸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이단비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가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과 주차난 해소, 도시구조혁신 등을 앞세운 ‘생활이 바뀌는 도시, 부평’ 구상을 제시했다. 법률가이자 인천시의원으로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생활과 맞닿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인천 부평구 갈산동 출생으로 부평북초, 부일중, 인화여고를 졸업했다. 이후 성균관대 법학과·영문과·사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해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법률사무소 희우 대표 변호사와 변리사, 인천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6년간 인천은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면서도 “부평은 여전히 주차, 재개발, 생활불편과 같은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도시는 발전했지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며 “개발 중심 도시에서 생활 중심 도시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우선 재개발·재건축 신속통합행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인허가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고 행정 처리기간을 30% 줄여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임기 안에 최소 1개 구역 이상 착공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계획이 아니라 공사가 시작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재개발은 말만 있고 언제 시작되는지 모르겠다는 주민들의 답답함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차난 해결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공영주차장과 공유주차를 확보하고 공공시설 개방을 확대해 3년 안에 주차 5천면 이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불법주정차 개선과 생활치안 강화를 함께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주차 때문에 매일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있다”며 “매일의 불편이 사라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단비 부평구청장 후보가 인천시의회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이단비 후보 선거캠프 제공
이단비 부평구청장 후보가 인천시의회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이단비 후보 선거캠프 제공

 

이 후보는 도시구조혁신 구상도 내놨다. 첨단산업과 청년창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도시혁신지구를 조성해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그는 “출퇴근과 일자리가 따로 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일자리가 생기는 도시로 부평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 자립을 위한 이동권 특화지구 조성도 공약에 포함했다. 이 후보는 “누구나 혼자 다닐 수 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포용 도시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주거와 생활, 이동, 미래 산업을 하나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부평의 체감 변화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집이 좋아지고, 이동이 편해지고, 생활이 편해지고, 일자리가 생길 때 비로소 살고 싶은 도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약속만 하는 후보가 아니라 주민들과 소통하고 직접 발로 뛰며 문제를 해결해 온 사람”이라며 “법률가로서 문제를 분석했고, 시의원으로서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직접 발로 뛰어 우리 동네를 바꾸겠다”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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